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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뉴스 "여기가 어디에요?" 북한 주민의 첫마디…"한국 배 좋다"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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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빅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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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7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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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어디에요?" 북한 주민의 첫마디…"한국 배 좋다" / SBS


동해 바다로 내려온 북한 주민들 소식 이어 전해드립니다. 북방한계선을 넘은 북한 주민들의 배를 처음 목격한 사람은 우리 어민이었습니다. 북한 주민이 꺼낸 첫마디는 '여기가 어디냐'였습니다. 조재근 기자가 당시 상황을 들어봤습니다. 〈기자〉 3.5t 복어잡이 어선 신흥호의 선장 임재길 씨가 조업 중 수상한 배 한 척을 발견해 신고한 시각은 어제(24일) 아침 7시 10분쯤. 소형 목선이 속초 앞 11km 해상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임재길/신흥호 선장 (북한 목선 신고 어민) : 작업하다가 이렇게 바다를 둘러보는데 배가 하나 보이는데 이상한 배예요. 우리 한국 배는 아니에요. 자세히 봤죠.] 길이 7.5m 정도로 보이는 목선에는 성인 남성 1명과 여성 2명이 보였고, 신흥호로 접근해서는 여기가 어디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임재길/신흥호 선장 (북한 목선 신고 어민) : 여기가 어디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강원도 속초라고. 뭐 표정도 그렇게 안 변하고. 변하고 그런 것 없이 그냥 아 그래요? 그러더라고요.] 그러고는 바로 목선을 붙이더니 남성 1명이 신흥호 위로 건너와 자신들이 타고 온 목선의 밧줄을 묶었습니다. 임 씨는 생수 한 병과 담배를 건넸고, 북에서 왔느냐고 재차 물었습니다. [임재길/신흥호 선장 (북한 목선 신고 어민) : 앞에 가서 물어봤어. 북에서 왔어요? 대답 안 하더라고, 처음에는… 그래서 북한에서 왔어요? 그랬더니, (고개만 끄덕끄덕) 그러는 거야. 아 잘 왔어요. 내가 그랬지요. 잘 왔어요.] 당시 이들의 복장은 깨끗한 상태였고, 목선에 낚시 도구나 그물은 없었습니다. [임재길/신흥호 선장 (북한 목선 신고 어민) : 행색 보니까 오래오래 있는 것 같진 않더라고요. 북한으로 봐서는 외출복 정도가 되겠더라고요. 여자가 이렇게 보더니 아 한국 배가 좋다야 그러더라고.] 최초 신고 30~40분 뒤쯤 해경이 도착해 북한 주민들을 태워 갔고, 이들이 타고 온 소형 목선은 오후쯤 해군 기지로 예인됐습니다. (영상취재 : 허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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