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나은 실수, 산렌뮤 샌빅 12C27 폴딩 나이프

이 제품은 이전부터 판매하던 제품이지만 조금 더 나은 마감으로

재입고 되었습니다. 

색상은 블랙과 올리브드랍 2종류인데

오늘은 올리브드랍을 뜯어봤어요.

중국제품이긴 하지만 포장의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발전을 많이 했네요. 

전용 나일론 파우치가 딱맞게 앙증맞습니다.

본체와 비트로 구성되어 있고 둘다 들어가도 꼭 맞게

설계되어 있어서 깔끔하네요.

나이프를 살펴볼께요. 중형 멀티툴이지만 깐깐한

마감이 정말 좋네요.

꽁다리에는 윈도우 브레이커, 차량유리 뿌시는 도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작지만 팍하고 깨져서 비상시

탈출용으로 쓰입니다.

나사는 별나사로 동봉된 비트 중 2개는 이 2가지 사이즈에

꼭맞습니다만 비트를 본체에 꽂아돌리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본체에 사용할 수는 없겠네요.

포켓클립이 달려있어서 바지주머니에 고정하기

수월합니다.

산레뮤 나이프를 엄지손가락만으로 펼 수 있는

썸스타드 기능이 있습니다만 좀 뻑뻑하네요.

기름칠좀하고 길들이면 슉하고 펼쳐집니다.

부착되어있는 톱은 상당히 쓸만합니다. 사이즈도 그렇고

강도도 아주좋네요. 나이프에는 없지만 톱에는 잠금장치가

부착되어있어 사용중 접히거나 하지 않습니다.

같이 들어있는 비트렉입니다.

열어보면 컨버터와 비트들로 구성되어있는데

사이즈가 상당히 작아 앙증맞습니다.

사용법은 본체에 나있는 6각 홀에 컨버터를 연결해

비트를 꽂아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간단한 나사정도는 쉽게

조이고 풀 수 있습니다. 힘도 꽤 받아요.

별나사는 사이즈별 2개 들어있구요. 

요렇게 연결해줍니다.

저 꽁다리 잃어버리면 아예 못쓸 수 있으니 잘 보관하셔야 합니다.

요놈은 작아서 잃어버리기 쉬울거같네요.

비트에는 각각의 치수가 적혀 있어요.

요 구멍에 넣어 돌립니다.

나이프 하단에는 2가지 툴이 있는데 이건 안전벨트 커터, 와이어 커터라고 땡겨서 끊는 용도입니다.

요건 병따개와 대형 드라이버에요.

디테일 컷 확인해보세요.